경남경찰청과 BNK경남은행이 19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경찰청과 BNK경남은행이 전화금융사기 피해자 등을 지원하고자 힘을 합친다.
두 기관은 지난 19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활동 시행 ▲관련 이슈와 피해·검거 사례 공유 등 간담회 개최 ▲예방·검거 기여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확대 ▲기타 협력 현안 발생 시 상호 적극 협력체제 신속 구축 등을 약속했다.
전기통신금융사기는 전화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사기인 스미싱, 가짜 금융기관 웹 페이지 등에 접속하게 해 개인정보를 훔치는 파밍 등이다.
BNK경남은행이 출연하는 기금 1000만원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맡겨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피해자 지원에 활용하기로 했다.
경남경찰청은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한 연중 상시 단속을 하고 있으며, 총책·관리책 등 상선 추적이 필요한 사건, 다중피해 사건은 도 경찰청 전담팀이 사건을 이송받아 집중 수사를 전담하고 있다.
지난해 BNK경남은행과 함께 전국 200여개 영업점 내 TV, 현금인출기 모니터 등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피해 예방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홍보활동도 했다.
이상률 경남경찰청장은 “빠르게 변하는 범죄 수법에 당한 피해자들이 은행 창구에서 고액을 인출 하는 경우가 많아져 금융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도내 금융기관뿐 아니라 관련 기관과 힘을 합쳐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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