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정부가 전기차용 2차전지의 폐배터리를 활용한 신사업 육성 목적의 관련 법제를 마련한다는 소식으로 인해 21일 관련주가 일제 상승 마감했다.
NPC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25.13%(2390원) 오른 1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폐배터리 관련주로 분류되는 코스모화학은 14.12%, 이지트로닉스 11.63%, 코스모화학 11.94%, 영화테크 7.61% 등 뛰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용 후 배터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을 최근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연구 용역 결과에 따라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 및 재활용 서비스를 비롯해 ‘이동형 충전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폐배터리는 2040년 시장 규모가 68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 시장이다. 법안 마련으로 전기차 폐배터리 시장이 가파르게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삼정KPMG가 발간한 ‘배터리 순환경제, 전기차 폐배터리 시장의 부상과 기업의 대응 전략’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규모는 2025년부터 연평균 33% 성장해 2040년 573억 달러(약 68조 원)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또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폐배터리 규모 확대, 원재료 가격 증가, ESG 경영 트렌드로 배터리 순환경제가 주목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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