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 위해” … 기장군, 다중이용시설 등 323개소 사물주소판 설치

기장군 버스정류장에 사물주소판이 설치돼 있다.

기장군 버스정류장에 사물주소판이 설치돼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기장군이 버스정류장, 도시공원 등의 다중이용시설 5종과 인명구조함, 지진 옥외대피 장소 등 안전 관련 시설 4종에 사물 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사물 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과 공간에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도로명과 사물 번호를 표시해 주소를 부여하는 것이다.

사물 주소는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그동안 다중이용시설물 등에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인근의 건물번호 또는 지번 주소를 대체해 사용하는 등 정확한 위치 표시에 한계가 있었다.


2021년 도로명주소법 개정·시행으로 시설물과 공간에도 주소를 부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기장군은 사물 주소가 필요한 시설 등에 대해 주소정보관리시스템에 주소 부여와 등록 체계를 구축하고 먼저 버스정류장 128개소, 도시공원 57개소, 인명구조함 56개소, 옥외대피 장소 61개소 등 총 323개소에 사물 주소판을 설치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사물 주소판 설치로 일상생활에서의 주민 편의성이 증대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사물 주소를 활용해 경찰서, 소방서 등에 정확한 위치를 알릴 수 있어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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