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 'PCR 검사' 검색량 日 최대 40%↑… "해외여행 수요 증대 배경"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국내 사용자 수 1위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굿닥은 엔데믹을 앞두고 높아지는 해외여행 수요로 영문 PCR 음성 확인서 발급과 관련된 정보 검색량이 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굿닥, 'PCR 검사' 검색량 日 최대 40%↑… "해외여행 수요 증대 배경"

굿닥은 자체 분석 결과 ‘PCR검사’ 키워드 검색량이 주간 평균 1만5000건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 대비 13%, 일간 대비 최대 40% 수준까지 늘어난 수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해당 집계 결과에 대해 출입국에 필요한 PCR 검사를 위한 일괄적인 정보 제공처가 없어 굿닥 플랫폼 사용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조치로 출입국 제한이 사라졌지만, 보건복지부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입국자 경우 총 3회 PCR 검사와 음성 확인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굿닥 임진석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 관련 제한 조치들이 완화되며 해외여행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입국에 필수인 3회 PCR 검사비용은 약 100만원에 달하고, 무엇보다 검사비용과 발급비용이 병원마다 천차만별로 다른 상황”이라며 “굿닥은 병·의원별 PCR 검사 가능 여부, 비용, 영문 확인서 발급 정보까지 입국 시 요구되는 PCR 관련 모든 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해당 검색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굿닥은 지난 8일 국내 최초로 해외여행에 필요한 PCR 영문 음성 확인서 발급 관련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개시했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PCR 검사가 가능한 병·의원 정보부터 음성 확인서 발급까지 모든 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주요국들이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일환으로 입국 완화 조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정부도 지난 18일 2년여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시행하며 사실상 해외여행에 대한 제한이 사라졌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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