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7시리즈<사진제공:BMW코리아>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BMW가 대형세단 7시리즈 신형모델을 20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처음 공개했다. 7세대 완전변경 신차로 기존에 비해 길이(130㎜)·너비(48㎜)·높이(51㎜) 모두 늘었다. 앞쪽 헤드라이트 부분은 위아래로 분리됐으며 선택사양으로 고를 수 있는 헤드라이트는 웰컴·굿바이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공을 들였다. 앞좌석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굽어진 화면이다.스티어링휠 뒤쪽 정보 디스플레이에는 증강현실 기술이 들어간다. 뒷좌석 승객을 위한 극장형 스크린도 이 차에 처음 적용됐다. 천장에서 내려오는 방식으로 32대 9 비율, 31.3인치다. 8K 해상도를 지원하며 유튜브 온디맨드 영상 스트리밍기능을 제공한다. 헤드레스트 내장 스피커 등이 포함된 바워스앤윌킨스 서라운드 시스템이 들어갔다.
7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순수전기차 모델(i7)도 추가됐다. 내연기관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도 있다. i7은 5세대 e드라이브시스템이 들어간다. 전기모터 2개로 최고출력 544마력이다. 배터리는 101.7㎾h로 최대 625㎞(WLTP 기준)를 간다.
7시리즈 전동화방식의 고성능 M모델 2종도 현재 개발단계에 있다. i7 M70 엑스드라이브는 최상위모델로 전기모터 2개로 600마력이 넘는 출력, 100㎏·m가 넘는 토크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능모델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M760e 엑스드라이브는 직렬 6기통 가솔린엔진과 200마력 전기모터를 조합해 571마력, 최대토크 81㎏·m를 발휘한다. PHEV인 750e 엑스드라이브, 가솔린 모델로는 V8 엔진이 들어간 760i 엑스드라이브, 신형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된 BMW 740i, 735i, 디젤모델인 740d xDrive 등도 있다.
신형 7시리즈와 순수전기차 i7은 올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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