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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키이우 공세를 저지하는데 필요한 무기를 서방이 지속적으로 공급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이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총리를 만나기 위해 인도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평화협상이 결렬된 것을 언급, "당신의 다리를 물고 있는 악어와 어떻게 협상할 수 있겠느냐"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존슨 총리는 지난달 키이우에서 만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군을 동부권에서 몰아내기로 결정했으나, 크림반도에 대해서는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영국이 현재 폴란드에서 대공 방어 시스템을 사용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을 훈련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 고위 관리는 같은날 미국과 동맹국의 부품 지원으로 우크라이나가 추가로 20대의 전투기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러시아의 공격을 막기 위한 키이우 공군에 화력을 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방의 항공기 부품 지원은 미국과 동맹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지원 가능성을 키우는 사례로 풀이된다. 지난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8억달러의 지원방안을 발표했으며, 이번 주에 추가로 8억달러의 원조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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