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에즈라 밀러, 하와이서 폭행혐의로 체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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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에즈라 밀러(30)가 미국 하와이에서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영국 가디언 등은 밀러가 19일(현지시간) 하와이주 빅아일랜드의 한 주택에서 열린 모임에서 떠나달라는 말에 의자를 던져 사람을 다치게 해 체포됐다고 20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밀러가 던진 의자에 26세 여성은 이마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밀러는 오전 1시 30분께 체포됐다 추가 조사 전까지 일단 풀려났다.


밀러는 지난달에도 하와이에서 난동을 피우다 체포된 적이 있다. 그는 지난달 27일 하와이 힐로의 한 노래주점에서 노래를 부르는 한 여성의 마이크를 붙잡고 욕설을 하고, 다트 놀이를 하는 다른 남성에게 달려들었다. 당시 밀러는 보석금 500달러(약 60만원)를 내고 풀려났다.


밀러는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 등에서 플래시 역을 맡아 유명세를 탔다. 그가 단독으로 주연을 맡은 영화 '플래시'도 내년 개봉 예정이었다. 그는 '해리포터'의 파생작(스핀오프) 시리즈 '신비한 동물사전'에도 출연했다.

그러나 반복되는 불법 행위로 이 작품들의 정상적인 개봉과 그의 배우 활동에도 제동이 걸렸다. 워너브러더스는 이달 초 긴급회의를 열고 밀러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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