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 공공판로 확대와 해외조달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조달 종합박람회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2’가 1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개막식에 참석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곽민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투자형 R&D(스케일업팁스) 운영사 및 지원기업 관계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8월 말에 발표했던 ‘투자형 R&D 확대방안’ 이후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향후 정책방향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7월에 신설된 투자형 R&D는 기존 출연방식 R&D와 달리 투자시장과 연계해 벤처캐피탈(VC)이 선투자하면 정부가 후매칭투자로 지원하는 시장친화적인 R&D 지원방식이다. 지원예산도 단계적으로 확대됐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유망 중소벤처기업 35개사에 대해 455억원 규모의 매칭투자를 진행했다. 올해 10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투자형 R&D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팁스방식을 적용한 ‘운영사 전용트랙(스케일업팁스)’을 신설했다. 올해 1월에는 해당 전용트랙을 통해 유망 중소벤처 5개사를 처음으로 선정해 매칭투자하기도 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투자형 R&D 운영사와 참여기업을 격려했다. 이후에는 투자형 R&D 운영사 및 지원기업이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제언이 이어졌다.
이어 글로벌시장 진출 프로그램 등 후속 지원, 스톡옵션을 부여할 수 있는 외부전문가 범위의 확대, 매칭 투자 한도 상향 등 다양한 건의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권 장관은 “투자형 R&D 제도를 통해 기술집약형 유망 중소벤처들이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고 성장하는 ‘투자기반 R&D 혁신 생태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기부는 시장친화적 R&D 지원을 통해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더 많이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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