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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예방디자인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의 디자인 분야 6개 사업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마케팅 컨설팅회사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사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7개 국가에서 총 1만 776개 작품이 출품됐다. 서울시는 이번에 디자인 분야 6개 사업이 본상을 수상하면서 ‘감성매력도시’ 서울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였다.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의 서비스, 인테리어, 건축부문 등 3개 분야 4개 사업이 본상을 수상했다. 서비스 디자인 부문은 ▲청소년 문제해결 디자인(2018) ▲감염예방디자인(2021)이 본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문제해결 디자인은 스마트폰 중독, 게임중독 등 청소년들이 디지털에 지나치게 의존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디자인을 활용하여 해결하고자 한 프로젝트다.
감염예방디자인은 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진 때 서울시가 세계 최초로 일상 속 개인방역과 행동 유도를 위한 표준화된 디자인을 개발하고 적용한 사례다. 감염병에 대한 통일화된 디자인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적 위기 대처 능력을 높였다.
아울러 서울공예박물관의 2개 사업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서울공예박물관의 2개 부문 수상은 단일 아카이브에 적용된 ‘브랜딩 디자인 시스템’ 전체를 인정받은 것으로 박물관의 브랜딩 시스템 전체가 상을 받은 것은 1954년 iF디자인어워드가 시작된 이래로 처음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은 다양한 디자인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을 개선하고자 했던 서울시의 디자인 정책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것” 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의 일상에 디자인으로 가깝게 다가서며 ‘감성매력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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