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전북도는 산림에서 정서함양과 치유할 수 있는 산림치유시설을 속속 개장하는 등 치유·힐링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도민들에게 산림 치유를 통해 일상을 회복하는 기운을 제공하기 위해 전북도에 조성하고 있는 치유의 숲 등 산림치유시설은 공립 3개소, 국립 3개소 등 총 6개소다.
이중 공립 산림치유시설은 장수·부안·순창인데, 장수와 부안은 개장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순창은 올해 안에 개장할 예정이다.
장수군 그린치유의숲은 팔공산 자락 와룡자연휴양림 내 위치하고 있으며 향기치유실, 건강치유실, 명상치유실 등을 갖춘 치유센터와 치유테마숲 등이 조성돼 있다.
국내 유일하게 섬에 위치하고 있는 부안 위도치유의숲은 지난 4월 1일에 개장해 현재 시범 운영중으로, 건강측정실, 치유실 등 치유센터와 무장애 데크길이 400여m 조성돼 있고, 건강체크, 교육·상담 등을 통해 각종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본인에게 맞는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순창 용궐산치유의숲은 섬진강이 남측으로 흐르고 있고 경관이 우수한 산림치유 인자가 존재함에 따라 다양한 숲체험원 및 숲길을 조성했다.
또한 산림청에서 조성하고 있는 국립산림치유시설인 진안의 지덕권산림치유원(2018~2024년), 고창 문수산편백숲공간재창조사업(2018~2022년), 익산 치유의숲(2021~2023년)이 향후 1~2년 안에 완료되면 휴식·치유·힐링을 위한 서비스 제공과 생태자원이 어우러진 관광자원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치유의 숲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국가자격의 전문가인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서 그 효과가 나타나도록 운영·지도하는 시설이다.
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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