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생산중인 첫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사진제공:현대차>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현대차 노사는 자동차 산업 변화에 발맞춰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용안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자문위원회 4기를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 안현호 노조 지부장, 백승렬 어고노믹스 대표 등 노사 관계자와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4기 자문위는 미래 모빌리티·전동화 등 자동차산업 변화가 가속화되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 직원 고용문제와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법을 찾는다. 노사간 의견이 대립하면 중재자 역할도 한다.
현대차 노사는 앞서 2018년 임금교섭에서 위원회 구성에 대해 합의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고용 변화와 이에 대한 고용문제 해결방안 등에 대한 객관적인 외부 전문가 의견청취가 필요하다는 데 노사가 공감하면서다. 이번 4기는 6명으로 지금까지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보다 심화발전된 전략을 가다듬고 적용방안을 찾기로 했다.
노사 공동 추천 형식으로 위촉된 이번 4기 자문위원은 3기에서 연임된 ▲백승렬(어고노믹스 대표) ▲김광식(울산시 민생노동특보) ▲황기돈(나은내일연구원 원장)와 새로 선임된 ▲정일부(금속노조 산업전환 자문단장) ▲곽상신(워크인연구소 연구실장) ▲차두원(차두원모빌리티연구소 소장) 등이다.
이동석 현대차 대표 "지금 미래 자동차 산업 변화 등 수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지만 외부 자문위원 분들과 노사가 함께 지혜를 모은다면 새로운 도약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다"며 "변화와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남아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 그 안에서 재직자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 해법이 무엇인지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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