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주일 학생 확진자 1만6814명…2주 전보다 절반 감소

4월11~17일 서울 학생·교직원 총 1만8808명 확진
학교 96.3%는 전면등교, 등교수업 받은 학생 94.2%

2022학년도 서울 학생 확진자 발생 추이

2022학년도 서울 학생 확진자 발생 추이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에서 최근 일주일 간 발생한 주간 학생 확진자가 1만명대로 감소했다.


19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1~17일 발생한 학생·교직원 확진자 수는 1만8808명이라고 밝혔다. 학생 확진자는 1만6814명, 교직원 확진자는 1994명이다.

2주 전과 비교하면 학생 확진자는 1만6814명, 교직원은 1994명 감소했다. 전주 대비 학생 확진자는 9558명, 교직원은 1152명 줄었다.


김규태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일 평균 약 2687명에 해당하는 확진자가 나왔고 국내 오미크론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된 이후, 확진자 감소세가 안정적으로 지속 중이라고 분석한 중대본 발표와도 같은 추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일주일 학생 확진자 1만6814명…2주 전보다 절반 감소


한 주간 서울시 대비 교육청 확진자 비율은 11.8%다. 2주 전 12.8%보다 약 1% 정도 낮다.

서울에서 전면 등교 수업을 실시한 학교는 18일 기준 2109개교 중 2030개교(96.3%)다. 유치원(98.8%), 중학교(96.7%), 고등학교(96.3%) 순으로 많다. 2주 전보다 6.2%p, 1주 전보다 1.7%p 늘었다. 등교수업을 받은 학생 수는 94.2%(82만8181명)다.


서울 일주일 학생 확진자 1만6814명…2주 전보다 절반 감소


학생 1만명당 발생률은 185.0명으로 5주 연속 감소세다. 전주보다 127.3명 줄었다. 3월 3주차 703.8명, 3월 4주차 609.8명, 3월 5주차 476.0명, 4월 1주차 312.3명이었다.


18일부터 등교 전 선제검사 횟수가 주 1회로 바뀐다. 서울시교육청은 미확진 학생과 교직원 수의 30%에 해당하는 약 135만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5월 이후 사용분으로 비축해뒀다.


김 부교육감은 "4월 3,4주에는 학생 및 교직원 주 1회분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하며 5월 이후에도 확진자 발생 등 특이사항 발생 시 비축했다가 사용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장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학교 단체행사를 전후해 검사를 희망하는 학교도 지원한다.


김 부교육감은 "수련활동, 소규모테마형교육여행 등 학교 단체행사 전후로 감염방지를 위한 검사를 희망하는 학교까지 확대하여 현장 이동형 PCR검사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교에서는 5월부터 새로운 방역지침을 적용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오는 20일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한다. 전면등교, 수학여행 등 학교체험활동, 확진 학생 기말고사 응시 가능 여부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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