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없는 지역 만들기 … 경남도, 새일여성인턴 665명 모집

참여자 최대 90만원, 참여기업 최대 350만원 지원

경남도청.

경남도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경력단절 여성 등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새일여성인턴’ 665명을 모집한다.


미취업 여성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 고용을 지원하고자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9곳을 통해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펼친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단절 여성이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미취업 여성에게 기업 근무 경험과 정규직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미취업 여성과 기업이 새일센터에 구직·구인 등록을 하면 취업희망자에게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 기업에 인턴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턴 참가 자격은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을 한 미취업 여성이며, 저소득층, 결혼이민여성, 장기 실직 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을 우선 선정한다.

참여 기업체는 ▲4대 보험 가입 ▲상시 근로자 5명 이상~1000명 미만 ▲근무시간이 주당 35시간 이상인 전일제와 주당 20~35시간 미만인 시간제 등인 곳이어야 한다.


도는 새일여성인턴 참여자에게 최대 90만원, 참여기업에 최대 3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새일여성인턴을 채용한 기업에 인턴 채용 지원금을 한 달에 80만원씩, 3개월간 총 240만원을 지급하고, 인턴 기간 종료 후 상용·정규직으로 전환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과 인턴에게 도가 자체 마련한 취업장려금 30만원을 각각 준다.


추가로 3개월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에 새일고용장려금 80만원과 인턴에 근속장려금 60만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여성과 기업은 도내 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 또는 구인 등록을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지역 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새일센터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현미 여성정책과장은 “미취업 여성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연계하고 여성이 계속 일할 기회를 터주는 마중물과 같은 사업”이라며 “기업과 참여자에게 사업비를 추가 지원하는 만큼 도내 구직 여성과 구인 업체가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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