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훈·고대웅·박병현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수상

강병훈·고대웅·박병현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수상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은 제16회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제주경찰은 경찰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중요 범인검거, 감동 치안 사례 주인공, 내부 숨은 일꾼 등을 발굴해 매분기 3명씩 선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제주경찰청 교통조사계 강병훈 경위, 동부경찰서 아라파출소 고대웅 경위, 서부경찰서 형사1팀 박병현 순경이 자랑스러운 제주경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병훈 경위는 19년간 교통조사 분야에 근무한 교통조사 전문관으로, ’21년 4월 제주대입구 사거리 대형교통사고 현장지원 및 디지털 운행기록 분석, ’21년 8월 도두에서 발생한 승용차 단속사망사고 기록장치 분석을 통해 과속을 입증했다.


주요 공적은 최근 2년간 사고기록장치(EDR) 527건을 분석을 통해 원인을 철저히 규명, 교통조사 분야 대국민 신뢰 향상에 기여했다.

고대웅 경위는 치안 최일선을 담당하는 지역경찰로서, ’21년 1월 차량 내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 시도 중인 요구조자를 휴대폰 위치값을 토대로 수색해 요구조자를 조기에 발견 응급조치를 통해 생명을 구호했다.


’22년 3월 한라산에서 생활폐기물을 불법으로 소각, 걷잡을 수 없이 커진 불을 순찰차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 신속히 진화해 대형산불을 예방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현장대처로 도민 안전 확보에도 기여했다.


박병현 순경은 새내기 열혈형사로, ’21년 2월 심야에 여성 가방을 날치기한 외국인 피의자 검거, ’21년 8월 가석방 기간 중에 경쟁업체 피해자에게 흉기를 이용 특수상해를 가한 피의자 검거했다.


또 ’22년 2월 수차례에 걸쳐 빈집에 침입해 총 3억원 상당의 금품 등을 절취한 피의자 검거, ’22년 3월 치매에 걸린 모친 살해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서민을 위협하는 강력범죄 척결에 기여했다.


고기철 제주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민 생활이 더욱 팍팍해지고 치안부담도 커지고 있지만, ‘서민과 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과 성을 다해 근무한다면, 제주 경찰 모두가 국민이 신뢰하는 자랑스러운 경찰이 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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