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장 경선에 나선 유정복 예비후보(왼쪽)와 심재돈 전 예비후보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유정복 예비후보 공보단]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국민의힘 인천시장 경선 후보에서 탈락한 심재돈 전 예비후보가 유정복 전 인천시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심 전 예비후보는 17일 인천시청사 앞에서 유정복 예비후보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이 이룬 정권교체를 인천에서도 달성해야 한다는 절실한 심정으로 유정복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 예비후보의 축적된 행정·정치 경륜에 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할 것"이라며 "앞으로 달라질 인천을 이끌 유정복 예비후보에게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유 예비후보는 "심 전 예비후보의 결단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심 전 예비후보와 함께 기필코 인천정권을 교체해 300만 시민과 당원의 염원에 부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 예비후보와 심 전 예비후보는 "인천시장 선거 승리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박남춘 시장으로 인해 잃어버린 4년을 되찾아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 '정복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에 심 전 예비후보를 위촉하고 공동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한편 앞서 지난 12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안상수·유정복·이학재 예비후보 3명을 인천시장 경선 후보로 확정했다. 검사 출신인 심재돈 인천 미추홀·동구갑위원장은 탈락했다.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는 책임당원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해 결정된다.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선거운동을 하고 20∼21일 경선을 거쳐 22일 최종 후보가 확정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남춘 현 인천시장이 이달 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재선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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