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책협의단장 내정된 정진석 “국익 최우선”

“尹,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 임무 줘”
24일 출국해 외무성·행정부·국회 등 면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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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현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한일 정책협의단 단장에 내정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국익을 최우선으로 한일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일정책협의대표단 단장 지명 소식을 전하며 “최악의 상황으로 방치되어 왔던 한일관계를 복원하는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윤 당선인이 특사인 제게 부여한 임무는 한일 두 나라의 역사를 직시하면서 ‘김대중-오부치 2.0’의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구축하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 외무성을 비롯한 행정부, 국회, 재계, 언론계, 학계 인사들과 폭넓은 정책면담을 통해 북핵 등 정책공조와 한일간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한일의원 외교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어 그는 “한일 관계가 꼬일대로 꼬였다. 대한민국에 새 정부가 들어선다고 한일관계가 갑자기 좋아지기는 어렵다”면서 “그렇다고 얼어붙은 한일관계를 이대로 계속 방치할 수는 없지 않느냐.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일 정책협의대표단은 오는 24일 일본으로 출국해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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