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주민들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담장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그린파킹 담장허물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그린파킹 담장허물기’는 주택가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민들 집 안에 주차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주차난을 해결, 주택가 골목길에 만연한 불법주차까지 방지하는 1석2조 사업이다. 2004년부터 시작해 총 1019개소 1862면의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특히 구는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단독주택, 다가구, 공동주택을 비롯 일부 근린생활시설까지 확대 지원한다. 올해 조성 목표는 20면 이상이다.
가구당 주차 1면 기준 90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1면 초과 시마다 1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최대 28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은 연중 접수 받으며,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 주차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4월 이후 공사 가능한 대상지부터 접수 순서대로 조성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174면 규모의 ‘거여동 거주자 상생주차장’을 개장했다. 더불어 삼전근린공원 공영주차장, 방이동 노후복합공공청사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 중이며, 유휴 토지 발굴로 거주자우선주차구획 확충, 주차장 공유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서울의 대표적인 교통 요충지로서 주차 문제는 주민들이 꼽는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면서 “민선7기 공약사업인 주차장 확충 추진에 더욱 주력해 실생활 속 주민 삶의 질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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