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중장) 육군1군단장이 전투지휘훈련에서 작전지침을 하달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육군 1군단 장병들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단일 부대로는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만 1만명이 넘어설 것 보인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육군 1군단에만 코로나 확진자 21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수는 9073명에 달했다. 이날 군내 추가된 코로나 19 확진자가 1856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군내 10%이상이 육군 1군단에서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군별로는 육군에서 발생한 확진자 20%가량이 1군단 소속이다.
군에 따르면 이날 추가 확진자는 육군 1171명, 공군 191명, 해군 176명, 해병대 161명, 국방부 직할부대 139명, 국방부 14명, 연합사 3명, 합참 1명 등이다. 군내 누적 확진자는 10만7914명이며, 이 가운데 관리 중인 인원은 1만938명이다.
육군 1군단은 지난달 4박 5일간 전투지휘훈련(BCTP)을 진행했다. 당시 군단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상황에서 감염자 조기 식별, 부대 감염 확산 차단 조치 등 안전한 훈련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주한미군 사령부는 지난 5∼11일 신규 확진자가 524명 추가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 가운데 502명은 한국 내 미군 기지 관련 확진자고, 나머지 22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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