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경찰청은 12일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형치안시스템 확신 및 공공치안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한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찰청 무상원조사업과 연계한 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 발굴 ▲치안 분야 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에 대한 경찰청 기술자문 및 정보공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과 경찰청 무상원조 사업 연계를 통한 효과성 및 지속가능성 제고 등이다. 양 기관은 우선협력사업으로 '앙골라 치안 강화사업'을 선정해 올해 안에 추진할 계획이다.
수은은 기획재정부로부터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위탁받아 운용·관리 중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수출신용기관이다. 수은이 기획재정부로부터 EDCF 4400만 달러를 제공받아 2020년 완공한 앙골라 루안다 '113 신고센터'에 경찰청이 '센터 대응요원 시스템 운영 및 범죄 예방기법 교육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공적개발원조사업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EDCF와 협력을 계기로 안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한국형 치안시스템과 장비의 수출로 이어져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경찰청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치안 개선 효과가 높은 EDCF 사업을 발굴하고, 효과적인 사업수행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통해 개발도상국 치안 개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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