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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지난 3월 4일 경북·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집을 잃은 주택피해 이재민 및 세입자 피해 409세대에게 3개 모집기관에서 국민성금 182억 6050만 원을 12일 1차로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북·강원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국민들께서 모집기관에 기부한 성금 767억 원을 재원으로 마련됐으며 행안부, 경북·강원도와 3개 모집기관이 모집된 국민 성금의 중복·누락 없는 배분을 위해 기부금 협의회를 3회 개최해 국민 성금 지원을 논의하고, 모집기관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여 1차 긴급 성금 지원을 확정했다.
이번 1차 성금 지원을 받는 세대는 주택 피해를 입은 총 409세대로 피해 규모별로는 ▲ 주택전파 313세대, ▲ 반파 5세대, ▲ 부분소 33세대, ▲ 세입자 피해 58세대이고, 지역별로는 ▲ 경북 울진지역이 328세대, ▲ 강원 동해 74세대, ▲ 강원 강릉 6세대, ▲ 강원 삼척 1세대다. 1차 성금 지원액은 3개 모집기관 지원 금액 합계 ▲ 전파 세대에 5200만 원, ▲ 반파 세대 3100만 원, ▲ 부분소 세대 1150만 원, ▲ 세입자는 2500만 원이 지원되며 피해 세대 개인별 통장으로 직접 입금될 예정이다.
한편 1차 긴급 성금 지원과 더불어 이번주 중에 교부하는 복구계획에 따른 주택피해 정부지원금은 ▲ 전파 세대에 3800만 원, ▲ 반파 세대 1900만 원, ▲ 부분소 세대 150만 원, ▲ 세입자에게 지원되는 900만 원으로 1차 긴급 성금 지원액과 주택피해 정부지원금을 합산하면 ▲ 전파 세대에게는 9000만 원, ▲ 반파 세대 5000만 원, ▲ 부분소 세대 1300만 원, ▲ 세입자에게 3400만 원이 지급되는 셈이다.
행안부는 앞으로 모금된 국민성금 767억 원 중 이번 1차로 긴급 지원된 183억 원을 제외한 배분 잔액을 모집기관 및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경북·강원 산불 피해 지역 추가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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