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도내 사찰 및 목조문화재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내달 8일 부처님 오신 날 전후 봉축행사와 관련한 연등 설치 및 촛불 사용 등 각종 화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도내 사찰 및 목조문화재 505개소 중 국보 등으로 지정된 주요 대상 130개소를 선정하여 본부 및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과 전기안전공사로 이뤄진 합동점검반이 실시한다.
연등·촛불 등 취약요인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지도와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부처님 오신 날 전까지 시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관계인 대상으로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사찰 주변 금연 안내표지판 및 소화기 등 설치 확인, 무단 쓰레기 소각 금지 당부 등에 대한 화재안전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 내 화기 사용 증가와 다수 인파의 운집으로 인해 화재발생 가능성이 증대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화재 없는 부처님 오신 날이 되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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