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정유부문 긍정적·배터리는 적자지속"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정유부문 긍정적·배터리는 적자지속"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2일 SK이노베이션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올 1분기 SK이노베이션의 실적은 매출액 16조원, 영업이익 1조1000억원으로 전망된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으로는 정유부문이 781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와 정제마진의 상승으로 본업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 반영됐던 성과금 등 일회석 비용의 기저효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원유정제설비(CDU) 가동률도 반등이 시작돼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화학부문은 8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상반기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벤젠·톨루엔·혼합자일렌(BTX) 등의 거래가 미진하면서 화학사업 스프레드는 16%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의 기저효과로 실적 반등이 예상되나 2분기에는 다시 역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배터리부문은 1707억원 영업적자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슈, 공장 초기 가동 비용 반영 이슈가 지속된데다, 분리막 소재도 유럽공장 가동률 50%에 머물러 적자 소폭 축소에 그칠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낮은 CDU 가동률으로 정유 초호황 시황의 레버리지가 적은 편이나 가동률은 상향되고 있으며 등유 및 경유를 중심으로 마진이 개선되고 있다"며 "또한 SK온의 상장시기는 2025년 이후로 중장기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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