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터로조, 실적 상승 기대감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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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콘택트렌즈 제조·판매 업체인 인터로조 가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리오프닝 환경에서 해외 신규 거래처 확보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오전 10시 39분 인터로조 는 전 거래일 대비 6.54% 오른 3만34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인터로조 주가는 장중 3만3750원까지 치솟았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인터로조 는 매출액 1435억원, 영업이익 385억원으로 전년대비 22.9%, 36.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신제품 출시와 해외 신규 거래처 확대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상헌 하아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의 해외 매출의 경우 37%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일본의 경우 PIA 사를 통한 컬러렌즈 비즈니스의 안정적인 성장과 메이저 유통업체인 ASIA 네트워크사를 신규 거래처로 확보한데 따라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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