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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수감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입학이 취소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전 교수는 딸 조씨의 입학 취소 결정이 나온 이후 건강에 문제가 생겨 전날 외부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 전 교수는 이송 후 정밀검사를 받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 전 교수는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1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이다.
딸 조씨 측은 지난 7일 고려대의 입학 취소 결정에 대해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부산대 의전원의 입학 취소 결정에 대해서도 취소를 구하는 본안소송을 내고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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