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산불3단계’…산불특수진화대원 등 야간 진화활동

5일 오후 1시 29분께 경북 봉화군 봉하읍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후 7시께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5일 오후 1시 29분께 경북 봉화군 봉하읍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후 7시께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봉화) 정일웅 기자] 경북 봉화에 산불3단계가 내려졌다. 현장에선 현재 산불특수진화대원 등이 투입돼 야간진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5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봉화 산불은 이날 오후 1시 29분경 경북 봉화군 봉화읍 화천리 일원에서 발생했다.

산림청은 산불규모와 화천리 일원의 기상여건 등을 고려해 오후 7시를 기해 산불3단계를 발령했다.


산불3단계는 피해 추정 면적이 100㏊~3000㏊ 미만·기상 11m/s이상·진화 24시간∼48시간 미만일 때 발령된다. 산불3단계가 발령되면 관할 기관 인력은 100%, 인접 기관 인력은 50%, 관할 기관 장비는 100%, 인접기관 가용장비는 30% 이내, 진화헬기 광역단위 가용헬기 100%를 현장에 투입할 수 있다. 봉화 산불 현장통합지휘본부장은 경북도지사가 맡았다.


산림청은 산불이 야간으로 이어지면서 일몰과 동시에 야간진화체제로 전환한 상태로 현장에는 열화상 드론이 투입돼 실시간 산불 진행상황을 추적하고 있다.

야간진화인력은 산불특수진화대원 등 465명, 소방·경찰 158명 등 623명이 배치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봉화군 지역 주민들은 산림당국과 봉화군의 재난방송에 관심을 갖고 대응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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