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오는 6일 여수시 소재 소노캄에서 화학사고 예방과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광양만권 수급업체(취급 사업장 협력업체) 대상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근 광양만권내 여천NCC, 이일산업 등 작업 중 폭발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 필요성이 증대되고 특히, ‘위험의 외주화’로 사고 발생 시 직접적인 피해에 노출되는 수급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여 현장의 안전 문제를 점검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제도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간담회는 26개 수급업체 관리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하며 영산강청 관할 수급업체 화학사고 사례공유, 유해화학물질 취급작업 시 유의사항과 관련 법의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고용노동부에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급업체 건의사항 청취 등 실질적인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익명성을 보장한 질의서, 건의사항 등을 미리 수렴하여 수급업체의 관심도를 높이고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모았다.
영산강청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관리와 더불어,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대책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종사자들의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화학사고 예방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