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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미국과 스페인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올리가르히 소유의 초호화 요트를 압류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과 스페인 당국은 4일(현지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섬 팔마항에서 러시아의 억만장자 빅토르 벡셀베르크가 소유한 9000만유로(약 1200억원) 상당의 선박 '탱고'를 나포했다.
벡셀베르크는 러시아 레노바 그룹 회장으로 미국, 영국 등에서 제재 대상 명단에 올라있다. 다만 유럽연합(EU)의 제재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었다. 이번 압류는 미국과 EU 등이 푸틴 대통령의 전쟁 자금처 역할을 하는 러시아 올리가르히의 재산을 동결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꾸리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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