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헬릭스미스 는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 결과 현재의 사외이사진은 그대로 유지되고, 소액주주들이 제안한 사내이사가 추가된다고 1일 발표했다.
헬릭스미스의 전날 주총에서는 ▲2021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현 사외이사 2인 해임 ▲신규 사내이사 선임 등 안건이 상정됐다.
주총 결과 차스 분트라 옥스포드대 교수, 노대래 전 공정거래위원장 등 기존 사외이사진에 대한 해임 안건은 부결됐다. 사내이사 선임에서는 소액주주들이 제안한 박재석 후보가 새로 이사로 선임됐다.
헬릭스미스는 주총을 앞두고 회사 측과 소액주주들의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주총 결과는 사측과 소액주주 어느 쪽도 압도적으로 이기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사회 구성은 사측 인원이 5명, 소액주주들이 선임한 인원이 3명으로 사측이 경영권 방어에는 성공했다.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이사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당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준 주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회사의 시스템과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어 “올해는 회사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다. 엔젠시스의 DPN 임상 3-2상 결과가 나오고, 기술이전 혹은 투자유치 노력에 대한 성과가 보일 것이며, 활발하게 벌이고 있는 CDMO와 전임상 동물연구 사업에서도 실적을 내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마려 “모든 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내 기업가치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힘쓰고,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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