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그린파워, 3월 브랜드평판 에너지 상장사 1위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DGP 가 브랜드평판 1위를 달성하며 신재생에너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DGP 는 3월 에너지장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에서 가장 좋은 평판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6일부터 한 달간 에너지장비 상장사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1301만4825개를 분석했다. 지난 2월 에너지장비 상장사 브랜드 빅데이터 1024만4331개와 비교하면 27.04% 증가했다. SGC에너지와 오르비텍은 2~3위를 기록했다.


DGP 브랜드평판지수는 151만6994로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대비 11.44% 상승했다.


브랜 평판은 소비자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눠서 분석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든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한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하고 있다.


DGP 관계자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다양한 업종 기업부터 브랜드, 스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다각도에서 분석한다"며 " DGP 는 올해 들어 브랜드평판 순위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회사 대한그린에너지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육상풍력부터 태양광, 해상풍력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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