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돌봄시설이 한눈에"…인천시, GIS 기반 아동돌봄지도 구축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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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GIS(지리정보시스템)를 기반으로 아동돌봄시설의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홈페이지와 '인천e한눈에'사이트 시설현황에 지역내 아동돌봄시설의 위치 정보 등을 제공해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아동돌봄지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설의 주소, 연락처, 운영형태, 정원 등의 정보가 담길 아동돌봄지도는 현재 시에 구축돼 있는 GIS 플랫폼과 연계해 진행 중이며, 오는 25일 시 홈페이지와 '인천e한눈에' 사이트에 구축될 예정이다.


시는 아동돌봄시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지도가 마련되면 서비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양질의 돌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인천에는 지역아동센터 175곳, 다함께 돌봄센터 22곳 등 총 197개의 아동돌봄시설이 운영 중이다.

이 곳에선 약 5200명의 아동에게 급식제공, 출결확인 등의 기본 돌봄은 물론 학습지도와 특기적성프로그램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동돌봄시설의 위치와 정원, 연락처 등의 데이터베이스가 GIS 플랫폼에 시각화되면 수요자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돌봄시설을 검색할 수 있고, 주요 정보를 클릭 한번으로 손쉽고 얻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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