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 확진 日1000명 돌파…우려가 현실로

18일 하루 1114명 추가 확진…누적 확진자 60% 가 이달 들어 발생

제주지역 코로나 확진 日1000명 돌파…우려가 현실로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 제주도가 지난 설 연휴 이후 폭발적인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증가추세에 결국 하루 확진자 1000명대를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114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전원이 해외유입 확진자 없이 전원 국내 발생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도 1만3665명으로 늘었다.

제주지역 확진자는 이달 초 설 연휴 이후 꾸준히 증가하다 11일 503명, 12일 554명, 13일 509명, 14일 551명으로 500명대로 증가 후 15일 924명으로 폭증했고 16일 882명에 이어 17일에는 우려하던 1000명대를 넘어서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8150명이 확진되면서 제주지역 지난 2년여간 누적 확진자 1만3665명의 60%가 2월에 발생하는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 방역 당국은 무증상으로 인한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특히 가족 간 감염 등으로 인한 10대 이하 확진자도 급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는 10만9831명이 발생, 전날보다 1만6000여 명이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경기 3만6511명-서울 2만5651명 등 수도권만 6만9506명이나 발생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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