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속항원검사 민간 유통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2.17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세종=손선희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7일 "앞으로 매주 1200만개 이상의 충분한 검사키트 물량을 민간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약사회장 및 7개 편의점 대표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약사회와 편의점 업계에서는 물량 재배분을 통해 지역별·지점별 편차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고 관리에도 힘써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신속항원검사 키트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들이 더 손쉽고 저렴하게 키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함께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대용량 포장을 나눠 판매하는 과정에서 일선 약국과 편의점의 번거로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판매 일선의 노고를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키트 판매처를 약국·편의점으로 한정하고, 가격을 6000원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서는 "가격 급등과 잦은 품절로 국민이 불편해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 이건준 CU 대표, 정재형 GS25 편의점사업부 대표, 심관섭 미니스톱 대표, 이은용 씨스페이스 대표, 김장욱 이마트24대표, 조형익 코레일유통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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