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복지기동대, 홀몸어르신 주거환경개선 구슬땀

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서비스 확대

지역 홀몸어르신의 노후가옥을 보수 중인 무안군복지기동대. 사진 = 무안군 제공

지역 홀몸어르신의 노후가옥을 보수 중인 무안군복지기동대. 사진 = 무안군 제공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에 소재한 무안군복지기동대가 지난 11일 지역 홀몸어르신의 가정을 찾아 노후가옥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14일 군에 따르면 해당가구에 거주 중인 어르신은 낡고 부서진 집에서 추운 겨울을 홀로 지내고 있었으며, 인근주민들의 부탁에 기동대와 군이 팔을 걷어붙였다.

이런 어려운 상황을 파악한 복지기동대원과 무안군 공무원들은 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를 전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의 주거공간을 쾌적하게 바꿔놓았다.


대상 어르신은 “부서진 가옥을 볼 때마다 위험하고 보기에 좋지 않아 정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서 발만 동동 굴렀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무안군복지기동대 서복현 대장은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무안군 사회복지과 오정미 과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일손과 마음을 보태주신 무안군 복지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라며 우리군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층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6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무안군 복지기동대는 관내 소외계층을 돕고자 지난 2019년 결성됐으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일선에서 헌신적으로 애쓰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문 격려하고 간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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