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설경구·장민호, 설연휴 영화관 뜬다

설 연휴 개봉 영화
'해적:도깨비깃발'·'킹메이커'·'장민호 드라마 최종회'
주말(29~30일) 무대인사
강하늘·설경구·장민호 서울 극장行

사진=CGV,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티에이치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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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가파른 확산세가 매섭게 이어지고 있다.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변수가 따로 없다. 설 연휴 어렵게 개봉을 확정하고, 힘차게 달려온 영화들은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예정대로 극장에 간판을 걸었다. 출연 배우와 감독은 첫 주말, 무대에 올라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나란히 개봉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과 '킹메이커'(감독 변성현) 팀과 지난 24일 개봉한 '장민호 드라마 최종회'의 가수 장민호가 개봉 첫 주말 각각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각 영화는 29일부터 부지런히 서울 시내 극장을 누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의 배우 강하늘, 한효주, 권상우, 박지환, 김정훈 감독은 29~30일 서울 지역 무대인사에 나선다. 29일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메가박스 목동,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용산아이파크몰, 30일 CGV 왕십리를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 강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관객과 만난다.


'킹메이커'의 배우 설경구, 이선균, 변성현 감독은 오는 29일과 다음달 1~2일 무대인사에 나선다. 29일 CGV용산아이파크몰, CGV왕십리, 메가박스 성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 다음달 2일 CGV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여의도,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등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가수 장민호는 30일 CGV용산아이파크몰과 CGV영등포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각 4회차 무대에 올라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한 영화 관계자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부 인원도 최소화해서 안전하게 이동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을 찾은 관객과 배우들의 안전이 중요한 만큼, 무대에 오르는 배우, 관계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극장 내부 방역도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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