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화 경북대 총장(사진)이 4년제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차기 회장을 맡는다.
대교협은 26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 후보자로 홍 총장을 지명했다. 홍 총장은 3월 취임해 2년간 대교협을 이끈다.
홍 신임 회장은 경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와세다대학에서 공학(건축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 경북대 건축공학전공 교수로 부임했고 대외협력처장, 산학협력처장, 공과대학장 등을 지내고 2020년 경북대 총장에 취임했다. 홍 신임 회장은 대교협 육편제단위 표준분류심의위원회 공학계열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교협은 이날 총회에서 각 당 대선후보들에게 "고등교육재정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국내총생산(GDP)대비 0.6%인 고등교육재정을 1.1%로 확대하고 국세인 교육세를 고등교육세로 전환해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캠퍼스 없는 대학, 찾아가는 대학 등 디지털 고등교육 혁신모델 ▲대학 캠퍼스와 기업, 연구개발 기관,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중소도시형 상생혁신파크’ ▲회생이 어려운 지역 대학의 폐교와 청산을 지원하는 ‘지역한계대학 종합관리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