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설 명절 도시락 2종 출시…“편의점으로 오세요”

26일 편의점 GS25에서 모델이 호호 명절도시락과 호호 떡만둣국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26일 편의점 GS25에서 모델이 호호 명절도시락과 호호 떡만둣국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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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GS25는 혼명족(혼자 명절을 보내는 사람)을 위한 호호명절도시락과 호호만둣국 2종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귀성 인구가 줄며 지난해 설 명절 도시락 매출은 전년 대비 62% 늘었다.

호호명절도시락에는 흑미밥, 삼색전, 소불고기, 떡갈비, 나물 등 총 10종의 대표 명절 음식에 구절판 형태의 도시락 용기가 쓰여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게 했다. 호호떡만둣국은 큼지막한 고기왕만두 3개, 조랭이떡, 계란 지단 등 400g의 든든한 한 끼 구성으로 출시됐다.


GS25는 다음달 4일까지 명절도시락 2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미니쌀약과나 비락식혜 중 1개를 증정하고, GS리테일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더팝에서는 스탬프 응모 행사를 통해 우월한돈세트 등의 경품을 총1020명에게 랜덤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지난해 설 연휴 기간 GS25의 상품 매출은 직전 월 동기 대비 ▲예약 도시락 230% ▲안전상비약품 146% ▲반려동물용품 115% ▲전통주 97% ▲현금인출기 이용 78% ▲반값택배 접수 46% 등에서 크게 증가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호랑이 해 설을 맞이해 혼설족을 위한 식당 역할 뿐 아니라 안전 상비 약품의 구비, 현금인출기 점검을 사전에 마쳤다”며 “연휴에도 지역 사회의 응급 구호와 긴급 금융 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하는 사회적 기능을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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