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숨은 맛집 콘텐츠 채널 '인생식당' 오픈

매월 숨은 맛집 찾아 매거진 방식으로 소개

위메프, 숨은 맛집 콘텐츠 채널 '인생식당' 오픈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위메프 식품 전문 큐레이션 서비스 맛신선이 매월 전국 숨은 맛집 상세 정보를 공개한다. 위메프는 맛신선 상품기획자(MD)가 전국 숨은 맛집을 직접 발굴해 소개하는 '인생식당' 코너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생식당은 매월 발간하는 매거진 형식으로 운영한다. 미쉐린 가이드, 블루리본, 망고플레이트 등 국내외 정식 인증 매체에 소개되지 않은 전국의 숨은 맛집을 발굴해 위메프 고객에게 한발 앞서 소개한다는 취지다.

이 코너에는 MD가 직접 숨은 맛집을 발견하는 과정부터 대표 메뉴, 식당 관리 상태, 찾아가는 법 등 식당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담는다. 포털, SNS 검색 데이터는 물론 지역 커뮤니티 정보, 지역 공무원 단골 식당 내역 등 기초 자료와 현장 답사·검증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특히 인생식당에 소개된 식당에는 위메프 맛신선이 검증한 식당임을 인증하는 '맛신선 마크'가 부착된다. 식당에서 QR코드를 찍으면 맛신선에 소개된 인생식당 콘텐츠와 맛신선 서비스에 바로 연결된다. 인생식당에 소개되는 식당 중 밀키트, 포장배송 등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식당은 맛집 스토리와 함께 위메프를 통한 온라인 상품 판매로도 연결한다.


인생식당 첫 편에는 제주도에 위치한 '아구야 놀자' 식당이 소개된다. 제주도 특급호텔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한 메인 쉐프가 은퇴 후 지난해 10월 오픈했다. 위메프 맛신선TF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맛있는 음식 콘텐츠와 쇼핑 정보를 제공하면서 맛신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식품 서비스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