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먼데이' 뉴욕증시, 다우지수 장중 1000포인트 이상 폭락

[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월요일인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장중 큰폭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33분을 기준으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009.09포인트(2.94%) 내린 3만3256.28에 거래되고 있다.

S&P500지수는 157.90포인트(3.59%) 떨어진 4240.04에 움직이고 있다. 이날 S&P500지수는 고점 대비 10%이상 하락하며 기술적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앞서 지난주 조정 국면에 들어선 나스닥지수는 같은 시간 592.26포인트(4.30%) 내린 1만3176.66선을 나타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2020년11월 이후 가장 높은 38대를 기록 중이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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