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베이스,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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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어반베이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임금'과 '일생활균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 안정성 △청년고용 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해 발표한다. 어반베이스는 특히 임금과 일생활균형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어반베이스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조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개인의 업무 일정과 목표에 따라 일일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책임근무제', 성탄절부터 새해까지 회사가 휴식기로 전환하는 '연말 리프레쉬 휴가', 급한 용무를 위해 업무 중 외출할 수 있는 '2시간 외출권' 등이 대표적이다.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강화하기 위해 복지 외적인 부분도 힘쓰고 있다. 전 직원 스톡옵션을 제공하며, 성과에 따른 경영성과급도 매년 지급하고 있다. 직무관련 특허 등 지적재산권 취득자의 경우 충분한 보상을 위한 '지재권 리워드'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무제한 도서구입비, 교육비 지원 등을 통해 개인의 성장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송승희 어반베이스 인사팀장은 "어반베이스의 모든 제도와 문화는 개인과 회사의 조화로운 성장 및 발전에 최우선을 두고 있으며,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은 그에 대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소통 속에서 주체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반베이스는 지난 10월 하나금융투자를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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