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우 문체부 차관 "관광벤처, 투자·해외진출 확대 약속"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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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1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벤처기업 대표들과 만남을 갖고 투자 유치와 해외진출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해 11월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받은 에이유를 비롯해 해외진출 선도기업 등 우수 관광벤처기업 7곳의 대표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투자를 비롯해 해외 전시회 참여, 해외진출 지원, 캠핑차 '개인 간 차량 공유(P2P)서비스' 규제 유예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오 차관은 "많은 관광벤처들이 골고루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펀드규모를 확대하고 투자조합 등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겠다"면서 "해외거점을 통한 본격적인 해외진출 지원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핑차 규제 유예에 대해 오 차관은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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