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500곳 신규인증…3200곳서 6.2만명 고용

작년 매출 5.3兆…한 해 전보다 9.9%↑

사회적기업 관계자가 주거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방역소독을 하는 모습.(사진=아시아경제 DB)

사회적기업 관계자가 주거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방역소독을 하는 모습.(사진=아시아경제 DB)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고용노동부는 6차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를 30일 열고 새 사회적기업을 인증하고 지난해 성과 분석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열게 된 이번 위원회에서 이음발달지원센터, 에스제이씨코리아, 이연심리상담지원센터, 아트스테이션 등 80곳을 사회적기업으로 새롭게 인증한다. 이 기업들을 포함하면 올해 인증된 사회적기업은 모두 500곳으로 는다. 사회적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올해 7218명 늘었다. 신규 인증 사회적기업 수와 채용 근로자 규모는 2017년 이후 최근 5년간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올 연말 기준 전체 사회적기업은 3215곳, 고용 인원은 6만1877명이다. 이 중 59.2%(3만6605명)는 고령자, 장애인, 저소득자 등 취약계층이다. 사회적기업의 작년 전체 매출액은 5조2939억원으로 한 해 전보다 9.9% 증가했다. 사회적기업은 지난해 1814억원을 근로조건 개선, 지역사회 공헌, 고용 확대를 위한 시설 설립 등에 재투자했다.


김영중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 등 사회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부는 사회적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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