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학교면 소재지 일원. 사진자료=함평군
[함평=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여름철 상습침수 피해 지역인 함평군 학교면과 월야면 소재지 일원이 2024년까지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해 상습침수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학교면과 월야면 소재지 일원에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대책’을 수립해 환경부 승인 중이다.
학교면과 월야면 소재지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수관로 용량 부족, 하천 수위 상승 등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매년 상습 침수피해를 겪는 지역이다.
이에 군은 50년 빈도(시간당 81.3mm/h)의 폭우에도 침수되지 않도록 하수도 정비대책을 대폭 개선,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이상 강우에도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오는 2024년까지 366억 원(국비 256억 원)을 투입해 학교면 소재지 일원에 빗물펌프장 2개소, 관로 4.5km, 빗물받이 234개소를 설치한다. 월야면 소재지에는 관로 4.9km, 빗물받이 182개소를 설치해 원활한 배수 능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하수도 정비사업은 군민 안전과 직결된 분야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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