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올해 전남도 옥외광고업무 최우수기관 선정

옥외광고시설 등급제 등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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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올해 전라남도 옥외광고물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불법 유동 광고물 수거보상제 시행, ▲공공근로를 활용한 불법 광고물 제거, ▲불법 광고물 추방 캠페인,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옥외광고 시설등급제, ▲전라남도 옥외광고 대전 개최, ▲옥외광고 발전기금 조성 등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옥외광고 게시대 및 게시판을 전수 점검하고 등급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옥외광고 시설등급제’를 실시해, 원활하게 관리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 미리 보수할 수 있도록 하여 정부 합동 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달 제19회 전남도 옥외광고대전을 순천만국제습지센터서 개최하는데 협조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큰 공을 인정받았다.


순천시 건축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에 노력해 주신 29만 순천시민분들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 정착에 힘쓰며 지속해서 불법 광고물을 정비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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