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올해 통합건강증진분야 사업 평가 3관왕 차지

디지털 헬스케어 2개 사업 및 암 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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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20일 올해 통합건강증진 분야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2개 사업(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보건소모바일 헬스케어사업)과 광주·전남 암 관리사업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과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공백 해소 및 건강행태 개선노력, 등록자수, 중간·최종검진 완료율, 건강위험 1개 이상 감소자 비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 하는 등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암 관리사업은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인 가족사랑 나눔터, 코로나19 대응 헬스콜, 비대면 자기관리 프로그램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사업 수행으로 국가 암 관리사업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방역강화 및 백신접종 등의 업무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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