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1년간 130만명 찾았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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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12월18일 국내 첫 도심 복합리조트로 선보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개장 1년 만에 13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14개 식음업장에만 1년간 77만명이 다녀갔다"며 "사계절 온수풀이 가동되고 있는 8층 '야외 풀데크'도 지난 5월 오픈 이후 7개월간 11만2000명이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제한과 두 번째 타워의 늦은 개장(11월29일) 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케일과 전망, 다양한 부대시설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상 38층(높이 169m), 연면적 30만3737㎡ 규모다. 모든 객실에서 제주 바다, 한라산, 도심 등을 2.7m 통유리창을 통해 조망할 수 있다. 국내 첫 올스위트 콘셉트의 1600개 객실과 단일 호텔로는 가장 많은 14개 레스토랑을 갖춘 '그랜드 하얏트 제주'와 외국인 전용 '드림타워 카지노', K패션몰 '한 컬렉션(HAN Collection)'을 갖췄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9일 CJ온스타일에서 진행된 개관 1주년 패키지 방송에서 모두 6503객실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홈쇼핑, e커머스 등을 통한 누적 판매 수는 10만220실로 10만실을 넘어섰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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