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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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선별검사를 받고 오후 늦게 음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앞서 이창근 서울시 대변인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접촉자인 오 시장도 곧바로 검사를 받았다. 오 시장과 이 대변인은 지난 15일 오전까지 대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청 내에서는 이달 들어 전날까지 확진자가 5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7일 서소문청사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연기됐으며, 이후 본청에 근무하는 류훈 행정2부시장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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