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률 신임 경남경찰청장 "주민 속 숨쉬는 따뜻한 이웃 경찰 되겠다"

제35대 이상률 경남경찰청장이 취임했다.[이미지출처=경남경찰청]

제35대 이상률 경남경찰청장이 취임했다.[이미지출처=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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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경찰청은 17일 화상으로 제35대 이상률 경남경찰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청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경찰대학(4기)을 졸업하고 1996년 전경대장으로 경남 경찰과 첫 인연을 맺은 후 경남청 정보과장, 경찰청 서울청 정보1과장,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 등 수년간 공공정보 분야 업무를 담당했다.

이 청장은 "경남경찰은 주민의 진정한 보호자이자 인권 지킴이로 현장에 강한 든든한 이웃경찰이 돼야 한다"며 "모든 치안 정책은 주민의 관점에서 입안되고, 주민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수사역량 배양, 자치경찰제 안착 등을 통한 경찰 개혁과제의 완결과 함께, 자신감 있고 일관성 있는 당당한 법 집행을 통해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경찰은 곧 현장이고, 현장이 살아야 경찰이 산다"며 "항상 현장과 소통하고 현장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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