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핵도미노'는 과연 현실화될까…APLN-세종硏 공동 웨비나

동북아 '핵도미노'는 과연 현실화될까…APLN-세종硏 공동 웨비나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북한의 핵무장으로 인해 동북아 내 '핵도미노' 우려가 증가하는 가운데, 한일 정계와 외교 전문가 및 시민단체 인사들이 한 데 모여 동북아 핵도미노 위험성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


세종연구소는 오는 20일 연세대학교에서 APLN(핵 비확산 및 군축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리더십 네트워크), 퍼그워시 일본과 공동 주관하에 '동북아시아 핵도미노 대응: 종합 결과보고' 세미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스즈키 다쓰지로 나가사키대학 핵무기 폐절 연구 센터 부소장, 피터 헤이스 시드니대학 국제안보연구센터 명예교수가 기조연설 및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이재정·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등 한국 측 의원과 아키노 코조 공명당 의원, 시오무라 아야카 입헌민주당 의원, 이누즈카 타다시 전 3+3 연대 의원이 '동북아에서의 핵확산 방지와 정치리더십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동북아에서의 핵확산 방지를 위한 시민사회연대의 모색' 주제로 관련 시민단체들의 토의가 진행된 후, 이면우 세종연구소 부소장, 스즈키 다쓰지로 부소장의 종합 세션으로 토론이 마무리된다.

이번 세미나는 화상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