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 울산강남청, 지역돌봄협의체 성과나눔회 개최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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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2021 강남 지역 돌봄 협의체 성과나눔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교육청, 지자체 담당자, 지역아동센터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강남지역 돌봄 협의체는 지난 4월 기관별로 분산된 돌봄 업무담당자가 온종일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조직됐다.


성과나눔회에서는 올해 한 해 동안의 각 돌봄 기관별 운영 실적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우수사례로 시 교육청은 ‘마을 돌봄 사랑방 8개소 운영’, 남구는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운영’, ‘공립형 꿈 드림 지역아동센터 1개소 확대’, ‘온종일 돌봄교실 2개소 운영과 2022년 1개소 확대’, 울주군은 ‘다 함께 돌봄센터 4개소 운영과 2022학년도 2개소 확대’를 발표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와 거점학교 간 권역별 협의회 운영, 초등돌봄교실 컨설팅과 현장 지원 사례도 공유했다.


내년도 지역 돌봄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안내와 홍보 강화,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등 의견을 나눴다.


정재균 교육장은 “돌봄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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