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에프엔씨, 간편식 등 공급 확대…오송 공장 생산량 122%↑

이연에프엔씨 오송공장.

이연에프엔씨 오송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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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이연에프엔씨는 올해 간편식과 식자재 공급 사업 확대로 충북 오송 공장 내 육수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약 122%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연에프엔씨는 올해에만 약 40여종의 제품을 개발·출시하고, 이를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 및 식품업체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연에프엔씨의 오송 공장은 2019년 완공돼 간편식 생산은 물론 한촌설렁탕의 노하우가 담긴 육수를 연간 약 3만6000톤 생산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안정적으로 가맹점에 물류를 공급하는 동시에 간편식과 OEM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간편식 수요가 늘고 식자재 공급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면서 오송 스마트팩토리 내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오송 공장이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발판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활발한 육수 및 식품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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